
[오늘 날씨] 4월8일 일요일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로 많지 않습니다. 눈 예보가 있는 강원산지는 최고 5㎝의 눈이 내리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에도 1㎝내외의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도, 강원도 춘천이 1.9도, 인천 3.9도, 수원 2.4도, 청주 1.8도, 안동 1.6도, 대구 3.1도, 부산 3.6도, 여수 5도, 제주 8.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춘천이 8도, 인천이 9도, 수원이 10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낮 동안 ‘보통’으로 예상됐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저녁부터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남서풍에 동반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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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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