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벨칸토 오페라의 대 작곡자 롯시니의 서거 1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솔오페라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희극으로 불리며 오페라 부파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해 세미라미데, 신데렐라, 윌리엄 텔 등 롯시니의 대표 작품들을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함께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톡톡 튀는 음악과 능청스럽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가득한 롯시니의 작품들은 부산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에 다가가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작품을 남기며,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작곡가 롯시니의 서거 150주년을 기념해 롯시니의 대표 오페라들을 갈라로 구성한 ‘부산 성악가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부산 성악가들의 기량과 솔오페라단의 탁월한 기획력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천재 작곡가 롯시니가 남긴 6개의 걸작 오페라들로 꾸며진 무대다.
재미있는 요절복통 오페라 신데렐라, 프랑스 그랑오페라와 이태리 나폴리 오페라의 특징을 융합시킨 장대하고 서사적인 롯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텔, 롯시니의 숨겨진 걸작! 치정과 불륜, 살인과 근친상간의 고비를 넘나드는 오페라 세미라미데, 마치 코미디를 보는 듯 경쾌한 오페라 이탈리아의 터키인, 세기의 히트작! 유쾌하고 위트있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채로운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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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시니 서거 150주년 기념 ‘부산 성악가 페스티벌’ 29일 부산문화회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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