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육군 현역→보충역 편입 “고질적인 갈비뼈 희귀 질환”

Է:2018-04-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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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너야> 고음주의 촬영 현장 2017.06. 사진 출처=싸이더스HQ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한 보컬그룹 ‘2AM’의 멤버 겸 배우 임슬옹이 갈비뼈 이상으로 보충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임슬옹이 꾸준히 근막동통 증후군과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과 불규칙적 가슴 통증을 앓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슬옹이 앓고 있는 질환은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으로 지속적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고통이 따르는 희귀 질병인 만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해 입대 전까지는 치료와 활동을 병행했으나 임슬옹이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이에 군 생활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지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로 옮겼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우승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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