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후배들의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의 뜻을 기려 ‘이수찬 강의실’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 대학 의과대 29회 졸업생인 이 원장은 최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열린 ‘이수찬 강의실’ 동판 제막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사회공헌과 인술(仁術)로 부산·경남을 비롯한 전국 최고의 관절·척추 전문병원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부산힘찬병원의 경우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저소득층·노인 무료수술지원, 무료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병원은 상원의료재단 산하 전국 8개 병원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자랑이다.
이 병원은 무릎인공관절 수술만 연간 1000여건으로 인공관절에 관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신경외과 의료진의 연간 수술 건수가 4000여건에 달할 정도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선진 의료기술로 각광받는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은 이 병원의 자랑이다. 지난해 243명 중 128명이 이 수술을 마쳤다.
이 병원의 무균수술시스템, 비수술 주사치료법, 스포츠 재활 특수 클리닉, 비수술 물리치료센터 운영, 보호자 없는 병원, 방문간호서비스, 물리치료센터 야간운영 등은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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