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좋아하는 암 생존자 모임 룰루랄라합창단은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과 함께 오는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나우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변화를 음악으로 만들어가고자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협업 사업이다.
또 룰루랄라 합창단은 ‘나우’의 2018년도 프로젝트 팀이다. 룰루랄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2016년도 프로젝트 팀 ‘실버그래스’, 이들을 응원하는 두 아티스트 그룹 ‘이한철밴드’와 ‘좋아서 하는 밴드’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치며 경쾌하고 평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원은 1940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멤버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자이, 최게바라 기획사, CBS씨리얼, 성동문화재단, 우리마포복지관, YAMAHA, (사)한국음악발전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COUNTESS, 한국하와이문화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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