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6일 공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6일 오후 구월동 「Job’s 인천」에서 올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의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사무, 전기·전자, 시설환경, 차량, 승무 등 분야에서 90명을 채용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일반행정, 전시·컨벤션, 온라인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1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일부터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올 상반기 해당기관 지원 예정인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4일까지 이메일(hey265@korea.kr)로 신청 받아 오는 5일 문자로 참가자 확정여부를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인천공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분들 중 해당기업정보와 채용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시원하게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인천지역의 우량기업과 공기업 위주의 채용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소규모 설명회는 이번처럼 「Job’s 인천」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Job’s 인천」은 인천시가 시민에게 일자리 정책정보와 관련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새로 설치한 일자리카페다.

「Job’s 인천」에서는 일자리에 관련된 정보검색과 취업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일자리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관련 문의는 「Job’s 인천」(032-438-3007~8)과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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