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활절을 맞아 교회를 찾았다. 홍 대표는 행사에 앞서 서민들과 북한 동포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홍 대표는 부활절인 1일 부인 이삼순 여사와 함께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했다. 홍 대표는 이날 윤석전 목사를 만난 자리에서 “아직도 북한에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있다”며 “북한 동포들에게도 부활절 하나님의 뜻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목사는 “우리 교회들은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며 “그분들의 고통과 곤궁 속에서 해방과 여러가지를 충만할 수 있게 기도한다. 그들에게도 부활의 축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홍 대표는 “지금 전국을 돌아다녀 보니 중산층과 서민들이 굉장히 살기 어려워졌다”며 “부활절을 통해 하나님의 큰 뜻과 사랑이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모두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활절 행사에는 안상수 한국당 의원과 강효상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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