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는 11일 교회 본당에서 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이재호 목사(미국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사진)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3일까지 5회(오전 5시, 오후 7시30분)에 걸쳐 말씀을 전한다.

이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미국 오스틴장로회 신학대학원, 콜롬비아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2018년 3월 현재까지 31년째 미국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비아마리스’, ‘소하르의 소나타’, ‘땅 속에 묻힌 하늘나무 이야기’, ‘새벽에 듣는 여호와 그 이름과 예수 그 이름’, ‘유앙겔리온’, ‘요나 유감’ 등 6권을 펴냈다.
포항동도교회(담임목사 노호경)는 11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전도부흥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13일까지 모두 5회(오전 5시,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사진)가 인도한다.

안 목사는 전도에 목숨 건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전도 부흥이야기와 두 차례나 병 고침을 받은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안 목사는 단 한명의 성도도 없이 시작한 개척교회에서 ‘순복음의 무덤’이라 절대 부흥할 수 없다는 울산 변두리 농촌마을에서 폭발적인 교회성장을 이뤘다.
그가 예장 고신측 교회에서 회개와 예배를 강조했을 때 전도운동이 일어나 한 달 만에 480명의 새 가족이 등록했다.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살려만 주시면 주의 종이 되어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고 서원했을 땐 기적같이 몸이 회복되기도 했다.
안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의 신앙서적을 발간했다.
노호경 목사는 “안 목사가 인도하는 전도부흥회에 지역 교인들이 참석해 전도의 도전과 말씀을 통한 은혜를 경험하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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