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박스가 30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영화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도수(사진) 전무를 선임했다.
김도수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쇼박스 경력 입사 후 컨텐츠기획팀장 한국영화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영화제작투자본부장을 맡았다. 마케팅부터 투자 제작까지 전 영역에 걸친 영화 사업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기획 역량을 발휘하며 그간 쇼박스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박스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실 있는 투자와 기획에 한층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리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순일 전무가 선임됐다. 황순일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삼성테스코 재무기획본부장, 테스코 말레이시아 CFO 및 오리온그룹 감사를 거친 경영관리분야 전문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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