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신축 공사장서 화재 … 사상자 7명

Է:2018-03-30 15:00
ϱ
ũ

30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 A씨는 “오늘(30일) 11시25분쯤 1층에서 불길이 보이고 3명이 ‘불이야’라고 외친 뒤 소화기를 찾으러 뛰어다녔다”며 “1분도 안 돼 불이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난 공사 현장에서는 노동자 25명이 작업중이었으나 15명은 불이 나자마자 건물 밖으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10명 중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으며 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2대와 대원 7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약 10분만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경찰도 100여 명의 인력을 튑해 현장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승원 객원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