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4년으로 지난해보다는 0.3년이, 약 10년 전인 2005년보다는 4.2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수명은 앞으로도 점차 증가할 전망. ‘100세 시대’가 단지 트렌드가 아닌 현실화될 날이 머지않은 셈이다.
이에 단지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오래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해졌다. 실제로 지금은 노인들은 물론 중장년층부터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추세다.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71.1%로 지난해보다 0.6%p 증가한 가운데, 이 중에서도 50대의 참여율이 7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체력 같은 신체 건강에만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동안이 외모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피부과 등을 통해 피부 건강에 공을 들이는 중장년층 역시 적지 않다. 피부는 대개 20대 중반 이후 노화가 시작돼 30~40대만 돼도 탄력 및 수분이 떨어지는데, 이때부터는 생활 속 관리로는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의 기술력이 한층 높아진 것도 중장년층의 피부과 방문에 한몫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써마지CPT와 울쎄라리프팅이 대표적인 것들. 써마지CPT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표면을 조여주는 타이트닝 리프팅 시술로,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은 데다 피부 타입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처짐이 심하고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리프팅 효과가 뛰어난 울쎄라리프팅이 더 적합한 편이다. 울쎄라리프팅은 피부 처짐의 원인인 근막층을 당겨 올려주는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로 성형수술의 안면거상술에 가깝다.
그런데도 즉각적이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면? 이때는 써마지CPT와 울쎄라리프팅을 동시에 받은 울써마지를 고려해볼 만하다. 울써마지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로, 피부 탄력과 리프팅 개선에 드라미틱한 효과가 있어 시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은 “효과가 좋다고 무턱대고 아무 병원을 찾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정품팁 사용을 확실하게 보증하는 곳, 리프팅 이해도가 높은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곳, 아울러 얼굴 볼륨감의 미세한 차이를 잡아낼 수 있는 3D 입체분석기를 갖춘 곳 등, 병원 선택의 기준을 엄격히 해야 효과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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