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우보면 기차 건널목에서 3살 아이가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경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기차 건널목에서 A(3)군이 달리던 열차에 치였다.
A군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군위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CCTV 영상 확인결과 사고 당시 A(3)군이 기찻길 중간에 서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라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에 의하면 사고 당시 열차 진행을 알리는 건널목 신호등은 정상으로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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