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한철(45)과 김명곤(66)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 최일화 대신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감독 김용화·이하 ‘신과함께2’)에 합류했다.
28일 ‘신과함께2’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미 촬영 완료된 오달수 최일화의 분량을 통편집하고 조한철 김명곤을 투입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1편에서 오달수가 연기한 판관 역을 조한철이, 최일화가 캐스팅됐던 역할을 김명곤이 맡는다. 재촬영을 위해 스태프 인건비, 세트 제작비, CG 비용 등 수억원의 추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한철은 1998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영화 ‘특별시민’ ‘침묵’, 드라마 ‘마더’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83년 연기를 시작한 김명곤은 영화 ‘서편제’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강철비’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동양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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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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