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19일 ‘2018년도 제1차 창업동아리 선발대회’를 진행해 창업동아리 26팀(97명)을 선발하는 등 작년 우수창업동아리 4팀(12명)을 포함 총 30팀(109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은 선정된 창업동아리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산시 대부도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2018년도 제1차 창업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처음 한자리에 모인 창업동아리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졸업한 창업동아리 학생들과의 멘토링 및 창업에 필요한 세무교육이 이뤄졌다.
창업동아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예정이며, 협약기간동안 아이템사업비 최대 500만원 지원 및 창업활동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팀별로 전담멘토를 배정하여 창업 및 경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발굴된 아이템에 대한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리화 비용도 지원한다.
인천대는 내년도 1월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에 선정 된 팀에 대해 인천대학교 총장상 수여 및 차년도 창업동아리 계속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에서 단순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타 프로그램 및 사업과의 연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창업동아리 선발대회는 8월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www.inustart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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