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KFC가 요즘 출시한 괴식 버거

Է:2018-03-27 09:22
ϱ
ũ


치킨을 주력 메뉴로 하는 패스트푸드 KFC는 번(양쪽 빵)을 치킨으로 대신한 햄버거를 출시한 적 있다. 그래도 치킨과 치킨 사이에 치킨과 어울리는 치즈나 베이컨 같은 재료로 구색을 갖췄다. 그런데 최근 KFC가 캐나다에서 내놓은 번 없는 치킨 버거는 우리에게 너무 생소한 모습이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26일 KFC가 번이 없는 햄버거인 ‘더블 다운’을 재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기 패티가 들어가는 부분에 와플을 추가했다.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메이플(단풍) 시럽 소스가 들어간다. 이 버거의 이름은 와플 더블 다운(Waffle Double Down)이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괴상하게 느껴지는 와플과 치킨의 조합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먹던 방식이라고 한다. 번 없는 치킨 버거인 더블 다운이 캐나다에서 꽤 인기 있는 메뉴였고, 이번에 아주 새로운 스타일의 더블 다운을 선보인 것이라고 KFC는 설명했다.

번이 없는 더블 다운 버거는 2010년 캐나다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나온 지 열흘 만에 35만 개가 판매되는 등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와플 더블 다운은 캐나다 KFC 일부 매장에서 26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