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기내식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25일 “발바닥에 땀나는 순방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대통령과 수행단의 비결은 공군 1호기의 기내식”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UAE로 향하는 도중 대통령 전용기에서 제공된 기내식 모습이다.
샐러드와 햄버거, 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일반 항공사의 비즈니스석 기내식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온라인에선 “대통령 전용기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소박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메뉴를 상상했다”며 놀랍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대한민국 공군 1호기로 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원(Code-One)’으로 불리며 편명은 KAF-001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베트남을 떠나 UAE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중동국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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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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