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미꾸라지가 도랑 흐려” vs 황운하 “부패비리 원칙수사”

Է:2018-03-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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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울산지방경찰청의 김기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와 관련해 ‘청부수사’라고 주장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기현 시장은 한국당 소속이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을 향해서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도랑을 흙탕물로 만든다”고 했다. 이에 황 청장은 “부패비리를 원칙대로 수사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서 “14만 경찰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주는 떡도 마다하는 울산경찰청장의 형태를 보니 경찰 수사권 독립은 아직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 측근 비리 수사에 대해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치안본부장 발표와 이기붕의 자유당 말기 백골단을 연상시킨다”며 “청부수사를 계속할수록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썼다.

앞서 황 청장은 한국당이 김 시장의 측근과 동생을 잇달아 수사하는 경찰을 향해 ‘광견병에 걸린 미친개’ ‘사냥개’ 등으로 비난하자 페이스북에 “부패비리를 원칙대로 수사하는 것뿐인데 그 대상이 야당(한국당) 인사라는 이유로 정치경찰이라는 비판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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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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