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자 10주년 기념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오는 4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22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IMDB 기준 대한민국 및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에서 전 세계 최초로 동시 개봉된다.
이날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는 사상 최고의 캐스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두 팔을 뻗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멤버와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 새로 합류한 멤버까지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압도적 비주얼과 대규모 전투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북미 사전예매 오픈 6시간 만에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11년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수익 146억 달러(약 15조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약 84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한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대작이기도 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8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