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집·유치원과 유아숲체험 협약…정찬민 시장 “자연과 교감 통해 존중·배려 배워가는 교육”

Է:2018-03-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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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59곳과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용인아이숲, 한숲, 보라, 소실봉, 정암, 번암, 농서, 죽전, 흥덕 등 9곳의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오는 7월 21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속 식물과 곤충의 생태관찰,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주기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원엔 유아숲체험 지도사들이 배치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시는 월 1회 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나눔 숲’과 어린이, 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찬민 시장은 “숲체험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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