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의 임신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태임의 전 소속사 해냄의 한 관계자는 YTN에 이태임이 임신한 것이 맞으며 계약 해지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태임이 12살 연상의 사업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으며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약 1년 정도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당사자의 뜻에 따라 위약금을 지불하고 원활하게 계약 해지를 마쳤다고도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레 은퇴 사실을 알렸다. 곧이어 소속사가 이태임으로부터 은퇴 관련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논란이 시작됐다. 은퇴하겠다는 말을 남긴 채 잠적한 이태임을 두고 임신설 등 여러 루머가 퍼지자 이태임 측은 임신 사실과 결혼 계획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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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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