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아닌 백반증, 한방에서 시행되는 ‘근본 치료’란?

Է:2018-03-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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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보한의원 대전점 정영수 원장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하얀 반점이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백반증이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이유는 피부에 생기는 하얀 반점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하얀 반점 때문에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까지 초래되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분류되는 백반증을 불치병이 아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피부질환으로 보고 있다.

우보한의원 대전점 정영수 원장은 “눈에 띄는 증상으로 오해 받기 쉽지만 백반증은 전염성이 없는 질환”이라며 “많은 오해와 다르게 백반증은 꾸준한 치료와 환자의 의지에 따라 눈에 띄게 호전이 가능한 피부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수 원장에 따르면 백반증이 있더라도 옮기는 피부 질환도 아니고 치료도 가능하니 움츠려 들어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 이러한 정 원장의 주장을 뒷받침하듯 백반증 환자 중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사람도 실제 존재한다.

백반증 모델로 유명한 세계적인 모델 위니 할로는 패션 업계를 넘어 강연무대에도 서고 있다. 세계적인 무료 공개 강연 테드(TED)에 나온 위니 할로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어린 시절 나를 괴롭혔던 백반증이 현재 나를 전 세계 수많은 사람과 연결해 준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긍정 에너지를 전해 청중을 감동 시킨 바 있다.

신뢰가 생명인 뉴스채널에서 활약하는 뉴스앵커도 있다. 미국 폭스 채널의 뉴스 진행자 ‘리 토마스’는 백반증 환자이지만 오히려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20년 동안 화장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방송을 했다. 그는 “한때 나는 내 피부질환에 대해 숨겼었지만 이제는 누구에게도 떳떳하다”며 “나와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렇듯 백반증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시선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따라서 백반증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함께 환자들은 움츠려있지 않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백반증을 근본 원인 해결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면역세포들이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를 세균으로 착각하고 공격해 멜라노사이트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백반증의 발생 기재에 착안, 소실된 멜라노사이트를 재생시키고 색소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우보한의원 대전점 정영수 원장은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우백환은 백반증 치료제와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서 멜라닌 색소 생성 능력에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의 의지만 있으면 우백환이 백반증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3대째 의술을 전하고 있는 우보한의원은 네트워크한의원으로 백반증을 우백환 처방을 통해 실체적, 과학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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