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28)와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26)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기사가 나온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열애가 아니다”는 해명했다.
일간스포츠는 22일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성희와 김동준이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3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처음 알게 된 이후 급속도로 친해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눈에 띄었고 이를 개의치 않아 했다. 또한 두 연예인의 일부 팬들도 알고 있을 만큼 공공연한 사실이다"고 일간스포츠에 덧붙였다.
일간스포츠는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를 통해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도 한 시간도 되지 않은 이 날 8시40분쯤 조이뉴스24는 김동준의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고성희와 열애 아니며, 친분이 있는 사이"라는 말을 전했다. 일간스포츠의 보도는 오전 8시에 나왔었다.
김동준의 소속사 메이저9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본인 확인 결과 고성희와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고성희와는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준은 해외 스케줄로 현재 국내에 없어 데이트를 즐길 시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고성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고 조이뉴스24는 전했다.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 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마더'에 출연했다.
김동준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으며, '동네변호사 조들호' '블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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