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매출 상승률, 커피 뛰어넘었다… 신세계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 오픈

Է:2018-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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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이 마시는 차로 유명한 ‘포트넘 앤 메이슨’이 오는 2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포트넘 앤 메이슨 첫 플래그십 매장은 본점 매장보다 3배 이상 넓은 20여평 규모로 취급 상품은 총 150여개다. 포트넘 앤 메이슨의 주력 상품인 홍차와 쿠키, 사탕, 잼 등을 판매한다.

지난해 7월 본점에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을 연 신세계는 6평 남짓한 매장에서 월 평균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커피보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매년 국내 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데 따른 결과다.

관세청에 따르면 차 수입량은 2009년 448t에서 지난해 807t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차 매출 역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씩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6.2%의 신장률을 기록해 커피 매출 신장률 24.8%를 크게 제쳤다.

신세계는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신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티 웨어’와 ‘티 액세서리’, 봄맞이 피크닉을 위한 ‘피크닉 햄퍼(피크닉 보냉백+러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포트넘 앤 메이슨 대표 홍차(50g)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할 때는 포트넘 앤 메이슨 로고가 들어간 에코백을 증정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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