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부교회 김미열(사진) 담임목사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는 19일 오전 원주중부교회 진리실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남원주무실교회 김성연 담임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원주기독교연합회장과 총신대 운영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교회교육연구소장, 한국코메니우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강원지역복음화에 힘쓰며 성경적 가치인 사랑과 평화와 자유와 정의가 작동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강원세우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접경지역을 포함하는 강원지역에서 자유와 평화를 기반한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과 섬김운동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의 예배설교자로 나선 증경회장 신관우 목사(명륜교회)는 “은혜의 복음으로 세상을 축복하는 공동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강기총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하여 힘써야 한다”고 강론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선 횡성군기독교연합회장 이재복 목사가 ‘6·13 지방선거’, 화천군기독교연합회장 홍성문 목사가 ‘강원도 발전’, 철원군기독교연합회 박경훈 목사가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서 기도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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