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베테랑 곡예사, 공중 묘기중 추락사

Է:2018-03-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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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세계적인 서커스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의 한 베테랑 곡예사가 공중 연기를 펼치던 도중 추락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열린 '볼타' 쇼 도중, 프랑스 출신 곡예사 얀 아르노가 공중에 있는 끈에 매달려 곡예 연기를 하다 추락했다. 아르노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 관객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손을 끈과 연결하고 공중 연기를 선보이던 아르노가 갑자기 끈과 분리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객석에서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번 사고로 이후 탬파에서 예정됐던 공연은 모두 취소됐으며, 공연단 측은 관객들에게 환불 처리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 서커스' 회장은 "모든 태양의 서커스 가족이 이 비극에 충격을 받았다"며 "얀은 15년 넘게 우리와 함께했으며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당국의 사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곡예사가 공연 중 숨진 사고는 태양의 서커스 사상 두 번째다. 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GM 그랜드 호텔의 '카(Ka)'쇼 피날레에서 50피트(약 15m) 상공의 줄에 매달려 공연을 하던 곡예사 세라 기요-기야르가 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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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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