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살해하고 쓰레기 봉투에 담아 유기한 환경미화원

Է:2018-03-19 10:58
ϱ
ũ
그래픽=뉴시스

동료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뒤 유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환경미화원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오후 6시30분쯤 전주시 완산구 자신의 집에서 동료 환경미화원 B(59)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자신의 가발을 잡아당기고 욕설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4일 B씨를 살해한 뒤 다음날인 5일 오후 6시쯤 사체를 검정봉투에 담아 자신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노선에 버렸다. 이어 다음날인 6일 오전 6시10분 자신이 직접 수거해 쓰레기 소각장에 유기했다.

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A씨를 지난 17일 검거했다.

배현진 “창고 부당대우” 주장에 MBC 사진 공개
'157cm' 단신이지만 '몸매'는 세계 최고인 모델
이명박이 바짝 붙어 질문한 여기자에게 보인 반응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