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단체 수원 도심서 대규모 집회… 경찰 추산 3500명 운집

Է:2018-03-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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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기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들이 수원시 도심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17일 수원시 올림픽공원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머리에 '탄핵 반대'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3500명(주최측 추산 1만명)이 참가했다.
17일 오후 경기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사진=뉴시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8개월 만에 나라 경제를 말아먹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재정을 아꼈던 박근혜 대통령이 옳았음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좌파들이 나라를 혼란시키고 대한민국을 노동자들의 나라,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식 사회주의 개헌을 결사 반대한다"고 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수원 올림픽 공원에서 수원화성박물관까지 약 3㎞ 구간을 행진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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