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북한 전문가가 본 북한 내 김정은의 위상

Է:2018-03-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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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브 교수가 북한 내 김정은 위원장의 위상에 대해 말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한 토론이 방송됐다.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한 안드레이 란코브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5일 이뤄진 대북특사단 방북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과 달리 ‘정상국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해외에서 유학한 경험도 있고, 외교를 하는 방법도 잘 안다”고 말했다.

사진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안드레이 교수는 김정은이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북한의 제안이 “공포와 우려 때문”이라면서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이 얻을 게 별로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의 경제는 지난 7년 동안 매우 성공적으로 발전해왔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입지가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교수는 “작년 북한 경제성장률은 3.9%로 집계됐다. 다른 나라 전문가들은 6~7%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최소한 5%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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