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패션쇼 ‘The King - Sejong Story’가 1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복 디자이너 이순화 글로벌게이트 이사장이 연출한다. 또 빈대욱 남서울종합예술대 교수가 총감독을 맡는다.
한장석 (사)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세문예총) 이사장과 무궁화꽃을 30여년 찍어 온 이봉식(세계문화예술올림픽국민대축제 준비대회장) 사진작가가 개국공신 등으로 특별출연한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게이트 이순화 갤러리가 주최한다. 또 KBS1TV, 복지TV, 세문예총 등이 주관 및 후원한다. 누구나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세문예총에는 패션협회와 모델협회, 가수협회, 달인협회, 명장협회, 교수협회 등 105개 협회가 소속돼 있다.
세문예총은 2015년 5월 설립했다. '세계 평화! 국민통합! 경제활성화!'라는 슬로건으로 지구촌 가족과 세계문화예술 올림픽과 엑스포 등을 주관하는 국제적인 단체다.
오는 10월 제1회 세계문화예술올림픽과 엑스포를 서울 코엑스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
세계문화예술올림픽 유치기념으로 지난 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콘퍼런스를 열었다.
세문예총은 또 다음달 하순 백서 ‘생명나무 5000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출간한다.
오는 7월에는 세계문화예술올림픽 유치기념 음악회를 연다. 무궁화 한복 패션쇼와 무궁화 모델 선발대회도 준비 중이다.
세계문화예술올림픽 캐시와 기념주화도 발행할 예정이다.
세문예총 한장석 이사장은 "연합회는 인종과 종교, 이념, 지역 가치를 초월한 화합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세계문화예술 올림픽과 엑스포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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