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이 입대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태양이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태양은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난달 3일 태양과 결혼한 배우 민효린은 남편의 팬들과 함께 배웅할 예정이다. 태양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했하기도 했다.
빅뱅 멤버 대부분이 입대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철원 백골부대로 입소했다. 탑은 현재 복무 중이다. 태양에 이어 대성은 13일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대성까지 입대하면 다섯 멤버 중 승리만 남는다.
빅뱅은 대성의 입대일인 13일 다섯 멤버가 모두 참여한 ‘꽃길’을 공개한다. 빅뱅의 ‘완전체’로 1년3개월 만에 선보일 신곡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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