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팬에게서 받은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와 진(본명 김석진)은 10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으로부터 받은 모자를 공개했다. “모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Hey fam! @MaiaShibutani and I have these awesome hats for the guys and we want to make sure they receive them. How do we make this happen? @BTS_twt @bts_bighit #BTSArmy pic.twitter.com/U6oOPgckKx
— Alex Shibutani (@AlexShibutani) 2018년 2월 17일
성조기와 오륜기,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이 들어간 이 모자는 미국 피겨스켕팅 국가대표 선수인 알렉스-마이아 시부타니 남매가 선물한 것이다. 시부타니 남매는 지난달 17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위해 만든 모자를 공개하며 “이 멋진 모자들을 방탄소년단에게 전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한 바 있다.
시부타니 남매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알렉스 시부타니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지난 2월에는 미국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존경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승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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