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고소하겠다고 밝힌 ‘국거박’은 누구?

Է:2018-03-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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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32)의 안티팬으로 유명한 '국민거품 박병호(국거박)'를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거박은 2014년 한국시리즈를 전후해 박병호의 기사마다 비하성 댓글을 달아 유명세를 탔다. 국거박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에도 사사건건 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넥센 이장석 구단주는 2015년 국거박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박병호도 2016년 1월 국거박과 직접 대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국거박은 박병호와 대면에 응하지 않고 악플을 이어갔다. 넥센이 박병호 재영입을 전한 기사 댓글에 "KBO리그 폭격은 ○뿔. 이제 목동야구장이 홈이 아닌데?”라고 썼다.

넥센 측 관계자는 언론에 "박병호의 기사마다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에 대해 고소 등 법적 대응 여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단 차원에서 박병호 악플러에 대한 자료는 계속해서 축적을 해왔다. 지금까지 계속 지켜봐 왔는데 멈추질 않는다"고 밝혔다.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3시즌 만에 친정인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해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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