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 멀티골' 인천, 전북 잡고 시즌 첫 승

Է:2018-03-10 16:42
ϱ
ũ
'문선민 멀티골' 인천, 전북 잡고 시즌 첫 승
인천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에서 문선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우승후보 전북 현대를 3대 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1라운드 강원FC 원정경기서 1대 2로 패한 인천(승점 3)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3대 2, 짜릿한 승리를 맛보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통해 주도권 싸움을 벌이던 두 팀은 인천이 먼저 골을 기록하며 균형이 깨졌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쿠비의 패스를 무고사가 슈팅으로 연결, 골키퍼 황병근의 몸에 맞고 굴절됐지만 골문 앞에 있던 문선민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전북은 김신욱이 전반 16분 티아고의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인천이 전반 25분 무고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갔다.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포함해 리그 개막전에서 울산을 잡으며 무패행진을 달렸던 전북(1승1패·승점 3)은 일격을 당하며 상승 흐름이 끊겼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