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대한펜싱협회 수장에 선출

Է:2018-03-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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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임 대한펜싱협회장으로 선출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모습. 대한펜싱협회 제공

최신원(66) SK네트웍스 회장이 대한펜싱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펜싱협회는 제33대 협회장 선거에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전임 협회장이 사임한 후 지난달 말부터 신임 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7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후 선거인단을 꾸려 투표를 통해 신임 협회장을 선출했다.

최신원 신임 협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에 당선됐다. 최 협회장은 SK그룹이 후원하는 펜싱 등 스포츠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격려와 지원 활동을 이어왔지만 공식적으로 경기단체 수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최신원 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지해 준 펜싱인들의 염원과 성원을 잘 헤아려 대한민국 펜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 펜싱 발전계획을 수립해 유망주 발굴과 생활체육으로의 저변확대를 통해 펜싱이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펜싱협회는 신임 협회장 선출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협회장을 중심으로 올 해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펜싱협회는 신임 협회장 선출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협회장을 중심으로 올 해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말에 열리는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를 성공 개최가 당면 과제다. 또 오는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와 7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등에서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토대로 8월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대비할 계획이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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