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는 한수위 파주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참드림벼 재배면적을 1400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파주시쌀연구회 윤덕현 총무 농장(문산읍 이천리)의 지난 해 자체 채종포와 경기도에서 생산한 참드림벼 우량종자를 선별 및 포장작업을 거친 후 신청 농가에 74t을 공급할 계획이다.
참드림벼는 지난 2013년에 파주지역 적응시험 후 추청벼보다 수량성과 밥맛이 좋고 병해충 저항성이 좋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추청벼는 1970년도에 보급돼 경기미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나 식미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참드림쌀은 리콜이 없고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체에서 인기가 높아져 국내외에 확대 유통한다는 전략이다.
참드림벼는 경기도에서 2014년에 재래종인 조정도와 삼광벼를 교배해 육성한 중만생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재래종 토종의 부드럽고 찰진 특성이 있어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작물팀(031-940-4508)로 하면 된다.
파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