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실패는 두렵다. 또한, 한번의 실패를 겪고 난 후엔 다시 용기를 낸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첫 수술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이들은 재수술에 대한 필요성과 수술결과에 대한 간절함으로 인해 지방흡입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지방흡입은 다이어트만으로 원하는 만큼 살을 뺄 수 없거나 유독 지방이 과다 축적된 부위가 있을 때 보다 간편하게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인데, 해마다 지방흡입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지방흡입 수술을 진행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지방흡입재수술을 희망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방흡입 시, 충분한 사전정보 없이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원하는 만큼 지방이 빠지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체형에 비해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게 되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흡입 시엔 개개인에 따른 체형분석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지방흡입 수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지방흡입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나 피부층, 근육층, 잔여 지방층 등을 좀 더 세밀하게 진단한 후 지방흡입재수술을 진행해야 부작용 없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체형분석 시스템 보유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티엘성형외과 체형센터에선 “지방흡입재수술은 첫 수술 이후 6개월 정도가 지난 후 수술부위가 어느 정도 회복이 이뤄지고 난 다음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내원하여 의료진에게 충분히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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