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에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 추진

Է:2018-03-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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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에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경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가 국가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이 문제점으로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노선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추가 승인신청 요청 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스마트허브 내 대중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흥시는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 시흥시는 ‘정왕권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인근 전철역과 연계환승이 가능한 노선을 검토한 결과 오이도역(4호선·수인선)∼정왕동∼안산·시흥 스마트허브∼원시역(소사원시선)∼한양대역(신안산선) 16.2㎞ 구간이다.

이로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노선을 포함해 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2호선, 8호선 판교연장,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위례~하남선 등 총 10개 노선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트램3법(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중 도로교통법이 최종적으로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7월쯤으로 예정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본격적인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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