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도 성공 기원’…성화 봉송 나선 김연아

Է:2018-03-04 12:34
:2018-03-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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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김연아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합화식’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 합화 행사는 국내 5개 권역(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에서 채화된 불꽃과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디지털 불꽃 등 8개가 모아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김연아는 시각장애 크로스컨트리 꿈나무인 봉현채 선수와 함께 세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피겨 선수 최다빈과 평창 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이 짝을 이뤄 성화를 봉송한 뒤 김연아에게 넘겼다. 김연아는 “오랜 준비 끝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마무리됐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며 “그 분위기를 패럴림픽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은 최다빈도 이날 성화 봉송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창 동계패럴림픽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최다빈은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총점 199.26점으로 7위를 기록,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성화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돼 18일까지 열흘간 평창패럴림픽을 밝힐 예정이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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