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콘서트서 밝힌 심경…“권리 없으면 말하지 말길”

Է:2018-03-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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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정용화가 입대 전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2일 오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용화 콘서트 ‘STAY 622’가 개최됐다.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가 돋보였다.

정용화는 “군대 가기 전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믿어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보상받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부정입학 논란을 언급하며 “낮에도 글을 올렸지만, 그 이외에 이야기 말고 나만 믿길 바란다”면서 “내 인생에 권리 없는 사람들은 말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환호했다.

정용화는 최근 부정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모집 과정에서 면접고사에 불참했지만 합격했다. 따라서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정용화는 논란에 거듭 사과하면서 “면접의 경우 교수 재량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3일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할 예정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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