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경희대병원은 2일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연동 강직성척추염 진료차트 자가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가이드’를 진일보시킨 것이다.
스마트 가이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가주사 스케줄을 입력·관리하고 ▲설문 작성도 쉽게 할 수 있어 불편함이 크게 개선된다.
서비스에 포함된 질환관련 설문은 1)강직성척추염 질환 활성도(BASDAI) 2)강직성척추염 생활 불편정도(BASFI)다. 환자가 입력한 기록은 병원 전산장비로 바로 전달되고 차트에 입력되어 진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척추염 환자 중 자가 주사치료 환자는 전체 환자의 30%에 이르는데, IT를 접목시킨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불편함을 개선시킴으로써 진정 환자를 위한 스마트 케어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진료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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