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바키즈동요', '메이플스토리2 메투송'을 만드는 등 사운드를 잘 활용 하는 영상 및 음원콘텐츠 제작사로 잘 알려진 컬러드스톤이 지난 2월 라디오광고제작 브랜드 '애드라디오'를 론칭했다.
컬러드스톤이 라디오광고제작 서비스를 브랜드로 론칭하고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 행보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컬러드스톤이 그간 자사마케팅에 큰공을 들이기보다 고객의 콘텐츠에만 집중해온 '조용한'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컬러드스톤 김성용 대표는 자사블로그와 인터뷰 등을 통해 "콘텐츠제작사로서의 품질과 마인드가 상당히 훌륭한 기업이었다고 자평하지만, 고객들의 접근하기 쉬운기업이아닌 '아는사람들만 아는' 콘텐츠 스튜디오였다"면서, "이번 '애드라디오'론칭은 그런면에서 고객사를 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접근성, 합리적인 광고비용의 서비스를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설명하고 '서비스브랜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광고콘텐츠는 결국 광고와 콘텐츠를 둘다 잘 할줄 알아야 한다. 광고가 전략이라면 콘텐츠는 무기이다. 전략과 무기가 잘 준비되어 있어도 꼭 필요한 사람이 갖지못하면 의미가 없다. 서비스를 고객이 거리감 없이 잘 접근할 수 있도록 투명하면서도 간결하게 설명하는 라디오 광고제작 서비스 브랜드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론칭되는 '애드라디오'는 '더하다'의 의미를 가진 ADD와 '광고하다'의 AD, 두단어를 접목시킨 'ADD'브랜드의 첫 번째 작품이다. 컬러드스톤은 '애드라디오'의 성공적 론칭을 마친후 '애드비디오', '애드송즈'(가칭) 등의 서비스브랜드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라디오광고는 오랜 전통과 전문성, 높은 광고효율에도 불구하고, 방송광고가 비싸다는 통념과 접근성의 제한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광고매체의 서브역할을 주로 해왔다. 하지만 최근 팟캐스트 등 인터넷라디오가 발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사랑받으면서 다시 전통적인 광고매체로서 가치를 되찾고 있는중이다.
이에 컬러드스톤은 자체브랜드로 이러한 상황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라디오 광고 자체에 대한 더욱 쉽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전문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컬러드스톤미디어그룹은 'SBS인기가요 캠페인송'과 '라바키즈', '에일리언니나노' 등을 작업하면서 쌓인 사운드의 노하우와 '한국방송공사영상음악공모전금상', '콘텐츠 R&D연구소설립', '벤처기업인증' 등으로 검증된 마케팅 콘텐츠기업이다. 2018년시작과 함께 내놓은 '애드라디오'와 이후 진행될 'ADD브랜드'의 행보는 콘텐츠와 광고의 놀라운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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