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하루 휴식… ‘평창 이후’ 돌입 전 재충전

Է:2018-02-27 10:21
:2018-02-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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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휴가를 보내며 책을 읽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국 대통령으로서 2월초부터 폐회식까지 올림픽·남북대화·정상회담 등 큼지막한 업무를 치른 뒤다. 남북관계 개선, 북·미 대화 중재 등 ‘평창 이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재충전으로도 볼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하루 연가를 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통령은 2월초부터 주말도 없이 올림픽 관련 업무, 정상회담 등 공식·비공식 업무 등 격무를 했다”며 “휴식이 필요하다는 참모들의 건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예정돼있던 비공개 티타임도 취소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특히 청와대 직원들의 패럴림픽 경기 관람은 현장학습제도를 통해 공무로 인정하는 등 적극 지원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지난달 18일 평창패럴림픽 개막 50일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한국과 체코의 아이스하키 4강전 티켓 2매를 3만2000원 현금으로 구매하면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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