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3·1절 특집 다큐 ‘이방인과 3·1운동’ 방영

Է:2018-02-27 10:10
:2018-0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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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전 11시, 낮 12시 10분 2부작


KBS1TV 3.1절 특집다큐

이방인과 3.1운동 (2부작)

▣ 1부 : 3월 1일(목) 오전 11:00

‘1919년, 그날을 기록하다’

▣ 2부 : 3월 1일(목) 낮 12:10

‘항일의 길에서 우리가 되다’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특집다큐가 방영됩니다.3.1절 정부 기념식 생방송이 있은후
곧바로 KBS1TV에서 3.1절 특집다큐 <이방인과 3.1운동> 1부와 2부가 방영됩니다. 많은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연출 : 이인수
작가 : 정영미

◉ 제작후원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

KBS1TV 3.1절 특집다큐 <이방인과 3.1운동>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특집다큐가 방영됩니다. 3.1절 정부 기념식 생방송이 있은후 곧바로 KBS1TV에서 3.1절 특집다큐 <이방인과 3.1운동> 1부와 2부가 방영됩니다. 많은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1. 기획의도
19세기말 격동의 동아시아.

서구 문물 문호 개방 이후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에 수많은 선교사들이 찾아왔다.
조선 사람들에게 파란 눈의 이방인이라 불린 이들.

그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타국 조선에 뿌리를 내리고 신문물과 지식을 전파해 나갔다.

일제의 한반도 침략 야욕이 본격화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일병합조약으로 조선은 일제의 지배하에 암흑기를 맞는다.

조선의 운명과 동고동락한 이방인들에게 있어서 조선의 불행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었다.

한일병합조약이 일어났던 해에 일어난 일제의 부당한 침략과 무력에 맞선 항일독립운동, 사상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삽시간에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번져 나간 배경에 조선 정착 후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가 있었다.

학교의 교사와 학생이 학교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만세 운동을 주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했던 이방인들의 기본 원칙으로 인하여 선교사들과 3.1 운동의 연관성은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조선과 운명을 함께 했던 이들이 남긴 각종 기록과 자료에서 놀랍게도 3.1운동과 일제 저항의 흔적이 하나 둘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위대한 평화와 인권, 자유 독립의 운동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던 3.1운동을 둘러싸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이방인’들의 기록과 노력을 발굴, 추적하였다.

국경을 넘어 국내외에 일제의 부당함을 알리고, 조선 독립을 염원했던

전 세계에 숨어 있는 저항의 기록을 전하고자 한다.

함께 저항하고자 한 이방인들의 활동 또한 민족 수난기, 조선의 역사다.

본 프로그램은 3.1운동을 둘러싼 조선 이방인들의 저항활동을 발굴, 추적한다.

3.1운동, 조선의 이방인들은 어떻게 이에 동참하였나?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이방인들의 노력은 어떤 모습이었나?

3.1운동 이후, 이들은 어떻게 저항을 이어갔을까?


최초 공개!

미국 워싱턴 국립문서보관소, 미국 펜실베니아 미국장로교역사박물관,

캐나다 선교재단에서 발굴한 3.1운동 자료를 포함한

편지, 일기, 외신 미공개 희귀 자료를 공개한다!

당시 조선의 3.1운동에 동참했던 이방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3.1운동 한 세기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세상의 조명을 기다리고 있다.



2. 프로그램 개요

1) 제 목 : 이방인과 3.1운동

2) 형 식 : 다큐멘터리 (60분 2부작)

3) 방 송 사 : KBS1TV

4) 방송일시 : 2018년 3월 1일(목)

1부 11시 (1919년, 그날을 증언하다)

2부 12시10분 (항일의 길에서 하나가 되다)

5) 연 출 : 이인수

6) 작 가 : 정영미

7) 제작후훤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3. 구성 내용

1부. 1919년, 그날을 기록하다

프롤로그

미국 워싱턴 국립문서보관소에는

1919년 3월 1일을 목격한 미국선교사들의 수많은 보고서와 편지가 보관 되어 있다.

그들은 왜! 본국으로 한국의 상황을 알리려 했나?

그들의 문서에 기록된 1919년 3월 1일!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1. 미국 정부에 긴급 보고된 [한국의 상황]

3.1운동 직후 미국선교사와 일제 최초의 회합, 그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본국으로 보고된 문서, 미국 대통령 앞으로 보내진 편지, 커져가는 파장 앞에

중립을 깬 선교사들에 의해 공식 보고서가 발간되기까지의 긴박했던 과정을 추적 공개한다.

2. 일제의 만행 앞에 중립을 깬 조선의 이방인들

충격적인 일본의 만행에 앞에 깨진 중립의 원칙!

식민지 조선을 향한 이방인들의 입장 변화를 몰고 오다!

그간의 만행에도 미 정부의 강력한 정치개입 금지령 때문에 다수의 이방인들이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1919년 3월 1일 서울 파고다공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만세 운동의 현장 목격자가 되면서 강력한 금지령을 깨고 목소리를 내기에 이른다.

마침내 이들에 의해 전 세계에 일제의 만행과

한국의 위대한 역사 3.1운동이 알려지기에 이르는데 ...

그들은 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나?

이방인 조차도 변화시킨 그날의 만행!

3.1운동 전 후, 조선 이방인들의 입장 변화 과정을 당시의 문서와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3. 1919년 이방인과 3.1운동

조선에서의 항일활동은 일본의 감시와 추방의 위협과 소속 국가의 보호마저도 보장 받을 수 없는 이방인들에게는 2중 3중으로 위험천만한 활동,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3.1운동 조선인을 도운 이방인들이 있었다. 3.1운동의 현장을 담기위해 현장을 누볐던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 선교사, 한반도 곳곳의 만행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청년 스코필드는 시정요구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그는 하라 수상을 만나 직접 부당함을 알리고 개선책에 대한 답변을 직접 듣는 실제 정치활동에 거침없이 뛰어든다!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엘리 밀러 모우리의 체포 사건!

평양의 만세 운동 당시 학교 학생들을 숨겨주었다는 혐의로 일제는 모우리의 가택을 긴급 수색한다. 사태는 급속도로 악화되고 모우리는 긴급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 된다. 집요하게 모우리에게 선동혐의를 씌우려는 일제 측과 맞선 모우리의 재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1919년 모우리 재판의 진실을 추적하고 한반도 곳곳에 이방인 독립 운동가를 새롭게 조명한다.



4. 세계를 움직인 1919년 그날의 기록

본국으로 쏟아지는 보고서와 호소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조선, 일제의 만행 이대로는 안 된다! 이방인들이 노력으로

세계의 충격과 경악 속 본 모습을 드러낸 일제 만행의 참상!

마침내 세계 여론이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미연방 상원의원과 미의회 소속 정치인들이 남긴 의회 회의록은 무엇을 말하는가?

미국 의회 최초로 논의된 조선의 문제, 그곳에서 오간 발언들과 결과가 공개된다.


에필로그

새롭게 평가되어야할 1919년 조선 이방인들의 활동과 공적에 관한 학문적 역사적 정의.

제 3의 기록은 역사에서 일제 만행의 증거로 남았고 세계사에 3.1운동이 전해졌다.

3.1운동을 잊지 않기 위한 각 분야의 노력을 조명하고

2018년 다시 불러보는 만세 운동, 감격의 외침을 전한다.



2부. 항일의 길에서 우리가 되다


프롤로그

일본 방위성의 각종 보고서 속 극비문서 최초 공개!

긴급 타전을 통해 전달된 이방인들의 동향!

그들은 왜 조선의 이방인들을 감시했는가? 무엇을 막아야 했는가!

전국으로 퍼져 나간 3.1운동의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방인의 이름이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1. 전국 만세운동 확산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이방인

3월 1일 이후 각 지방의 일본경찰들은 만세 시위 확산 방지를 위한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세운동은 거침없이 확산되는데...

이에 일제는 그 배후 세력으로 조선의 이방인들을 주목한다.

각 지방 경찰들은 선교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감시하는 보고서를 긴급 타전한다.

각종 일본 극비 문서와 언론을 통해서도 조선 만세운동의 이면에 이방인들이 있다는 음모론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학생들이 만세 시위 논의와 준비를 하고 계획에 관한 보안을 지킬 수 있었던 배경, 각 지방 태극기와 격문이 등사된 비밀의 현장과 일본의 주장의 진실을 추적한다.


2. 이방인, 전국 3.1운동의 숨은 조력자

전국 유일한 1919년 만세운동 당시의 태극기 최초 공개!

1919년 평양의 숭실학교에 걸려 있었던 이 태극기는 당시 일제 경찰에 의해 강제로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당시 학교 교장이었던 마팻은 이 태극기를 숨겨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후 그의 아들에 의해 지켜진 태극기는 한국으로 돌아와 1919년의 유일한 태극기로 전해진다.

목포 만세운동 주도, 정명학교 천장에서 발견된

독립선언서 보관 봉투에 이방인의 이름이 발견되다!

1919년 만세운동 당시 목포 만세운동의 주도 세력이었던 정명여고. 60년이 지난 후 천장 공사 중 발견된 독립선언서의 봉투에 교사 이방인 김아각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이는 만세 운동과 관련하여 발견된 문서들 중 이방인의 이름이 거론된 최초이자 유일한 자료이다.

4월이 되어서야 일어난 목포에 조금 뒤늦은 만세운동의 준비 과정에서 이방인들은 적극적인 조력자로 기억되고 있는데 고의적 묵인과 보호, 선교사들의 은밀한 지원의 흔적을 발굴 추적한다.


3. 제2, 제3의 유관순을 찾아라!

대규모 시위 2달이 넘게 전개된 만세 운동에서 활약한 수많은 독립운동가.

이들 중 일제를 충격으로 몰고 간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발굴 조명한다.

팔이 잘려나가도 외친 독립만세, ‘윤형숙’의 열혈 투쟁!

광주 만세운동 당시 시위대의 맨 앞에 선 윤형숙은 시위를 진압하려는 일본 헌병의 총 칼에 굴하지 않고 시위행진을 이어가다 태극기가 든 팔이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는다. 그런데!

잘려나간 팔에 들려 있던 태극기를 남아 있는 팔의 손으로 옮겨진 윤형숙의 만세 외침은 멈추지 않고 이에 경악한 일본 헌병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이 소식을 본국의 육군성으로 긴급타전하기에 이른다. 일본 육군성에서 발견된 여학생 윤형숙의 충격 기록이 공개된다!

한강 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의 메신저 김병수 지사!

한강 이남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된 군산 3.5 만세운동.

수 많은 도시 중에서 어떻게 왜 3월 5일 군산에서 처음 전개 되었나?

일본 경찰의 추격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한 만세운동을 성공시킨 세브란스 의전 학생 김병수 지사의 활약상과 1919년 3월 군산 만세운동의 현장을 추적한다.

에필로그

87명에 달하는 수 많은 외국인 독립유공자들은 구한말과 강점기 초 일제의 조선 식민 조약체결의 부당함을 알렸으며 3.1운동의 실상을 목격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

3.1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이방인들의 수 많은 조력과 노력,

조선과 하나 된 이들의 공적 가치를 조명한다.

민족 절정의 수난기와 암흑기 속에서 함께 싸웠던

이방인들의 활동 또한 기억되고 전해져야할 우리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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