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명지항공조종사과정(김연신 원장)이 외국 항공사인 캄보디아 왕국 스카이앙코르 항공(CEO Mak Rady, 한국명: 구민철 대표이사)과 손잡았다. 지난 2월 21일 명지대학교에서 항공기 부조종사 선선발 후교육 MOU를 체결했다.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스카이앙코르항공은 2010년에 설립되어 AOC증명을 취득하고 A320(180석) 9대, A321(200석) 1대로 현재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30개 노선에 취항 중이며 2022년까지 보유항공기를 17대까지 확장 할 계획이다.
명지대학교 항공조종사양성과정은 ‘유럽항공국 인증 운항인적성 검사’를 도입하는 등 초기부터 취업에 적합한 항공자원을 선발, 해외 항공사 취업 특화 교육을 통해 에어아시아 및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취업을 시킬 수 있도록 MOU를 추진 중에 있으며, 미국 유명 NBA팀 전용기 부기장으로 수료생이 취업을 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 학생들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유학생들을 유치해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할 예정이다.
스카이앙코르항공 구민철 대표이사는 “스카이앙코르항공은 현재 캄보디아 왕국 내 6개 항공사 중 최다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최대의 항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한국인 기장과 부기장이 스카이앙코르항공에서 근면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명지항공조종사과정 수료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명지 항공조종사과정 담당교수는 “한국 내에만 집중되어있는 항공취업시장을 전 세계로 넓혀서 국내외의 우수한 양질의 항공전문 인력들을 취업시키기 위한 글로벌 항공교육 센터를 추진할 예정이며 티웨이항공, 스카이앙코르항공과의 MOU는 이를 향한 첫 걸음이다”라고 전하며 “명지항공조종사과정의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한 항공 부조종사 자원들을 선선발을 통해 항공사에 안정적인 수급을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해당 MOU를 기반으로 향후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항공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명지항공조종사과정의 1기생들은 미국에서 비행 훈련 중이며 정식 홈페이지를 지난 2월 14일에 오픈하고 상반기 중 3기 모집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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