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3차 시기 합계 1위 독일 팀에 0.42초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달 색깔을 가를 마지막 4차 시기는 오전 11시15분부터 열린다.
원윤종(33)-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도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4인승은 2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3차 시기에서 48초8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1~3차 시기 합계 2분26초73을 기록 중이다. 1위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와의 격차는 0.42초차다. 이어 치러질 마지막 시기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은메달이나 동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최종 순위는 1~4차 시기 기록을 합산해 결정된다. 4차 시기는 3차 시기 톱 20 팀들의 성적 역순으로 이뤄진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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