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이 된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60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훈은 이날 금메달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만m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추월 논란의 중심에 선 김보름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기 나나에 이어 2위로 들어와 올림픽 첫 매스스타트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김보름은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줄곧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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