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뮤지컬 ‘청춘깨움프로젝트’ 제 8회 정기공연인 ‘날아라 박씨’가 24~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대학로소극장 열림홀 무대에 오른다.2014년에 창단된 바라뮤지컬은 시민(청소년, 청년)과 프로배우가 함께 하는 극단으로 뮤지컬교육과 공연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며, 꿈을 이뤄가는 단체이다.
작품 ‘날아라 박씨’(정준 작가·조한나 작곡)는 2011년 창작팩토리 시범공연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서울국제뮤지컬 페스티발에서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육성하는 창작뮤지컬육성지원도 받은바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박씨전이야기를 모티브로 했으며 주인공이 자신의 진정한 존재가치와, 삶의 중요한 것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며, 모두가 현재의 삶의 주인공임을 발견하며, 새로운 꿈을 행해 새롭게 도전하자고 말한다.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엄태리가 일반시민들과 함께 한다. 바라뮤지컬 극단은 현재 9기 메타인지뮤지컬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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