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위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섬 지역 어르신, 항만종사자 및 인천시민 등 600명 규모의 ‘시민응원단’을 구성해 21일 열린 컬링경기를 함께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동계올림픽 컬링 남자경기 관람권을 구매하고, 인천지역 취약계층, 섬 지역 어르신, 항만종사자 및 인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600여 명의 ‘시민응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응원단’에게는 편안한 경기관람을 위해 강릉 컬링 경기장까지의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하고,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했다.
IPA는 이번 행사에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1월에는 4개 PA가 각 1억원씩 총 4억원을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