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선수와 문 대통령이 경기 직후 SNS에 올린 소감

Է:2018-02-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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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친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상화는 18일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상화의 경기가 끝난 뒤 SNS에 글을 올려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말했다.


경기 직후 아쉬움에 눈물을 쏟은 이상화는 19일 SNS를 통해 “나는 너무나 수고했고, 길고 긴 여정도 잘 참아냈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2등도 만족하고 아직도 상위권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수고하셨습니다. 응원과 함성 진심으로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 직후 1위를 차지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나란히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한일전은감동이었다 #그리고나는나였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이상화는 18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로 3개 동계올림픽대회 연속 메달을 거머줬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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