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경기도 화성시장이 관내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화성시는 채인석 시장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행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24개동에 걸쳐 차례로 열린 시정설명회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채 시장은 담당 부서와 함께 향남읍을 비롯한 9개동 총 14개 현장을 돌아봤다.
그 과정에서 상신리 고속도로 소음문제 개선, 정남IC-동호리 309호선 도로 신호등 설치, 새강어린이공원 세대통합형 놀이터 전환, 마도 교차로 육교 설치 등을 논의했다.
시는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공원 정비, 주차장 조성, 도로개설, 행정구역 개편,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추진 등 지역 현안 36건, 주민 생활민원 300여건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채 시장은 “시민생활 가까이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기본”이라며 “보다 세심한 현장 행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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